인턴의 시작지난 23년 겨울, 나는 실험실 자동화 도메인을 다루는 스타트업의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입사를 했다. 그리고 24년 2월 26일, 나는 퇴사를 하게 되었다. 첫 스타트업에 대한 도전의 시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다. 도전적인 일,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일, 불합리한 일 등 좋고 힘든 일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말 재밌었다.(무진장 힘들었지만..)비록 이번에는 아쉽게 됬지만, 또 도전해보고 싶다. 그래서 그런지 글을 작성하는 이 시점에는 아쉬움의 감정이 정말 많이든다. 지인이 보내준 유튜브 영상은, 이 기업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특히, 대표의 분명한 목표와 실행력, 이것만으로도 나는 정말 이곳에서 일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관련된 모든 자료를 찾아보..
벌써 2월달이 다가왔다. 뭐했다고 벌써 2월인지.. 어딘가 모르게 너무 억울한 느낌이다. 분명 1월 1일이 엇그제 같은데 말이다. 정신없이 지난 1월 돌이켜보면 약간 허무하다. 2월달에는 이런 감정이 들지 않도록 정신 더 바짝 차려야겠다. 인턴 연장 2월달 목표 인턴 연장 아마도 내가 지난 1월달이 허무다고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이 이것이지 않을까 싶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인턴을 연장한다는사실보다, 인턴을 연장해야겠다고 이야기하는 회사측의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갑자기 왜 인턴? 나는 원래였다면, 11월27일 현 회사에 정규직으로 입사를 하기로 했다. 다만 입사 과정에서 회사 측 내부의 소통의 오류로 인턴으로 시작하고 이 인턴의 기간을 수습기간의 개념으로 하자고 했다. 급여적인 손실에..
벌써 1월의 마지막을 향해가고 있는데, 1월달의 첫 WIL 이라니.. 스스로 반성을 하게 되는 지금이다.. 지난 1~3주차 동안에도 역시나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내 앞으로의 처우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이 부분은 인턴 계약 종료 3일전에 이야기를 들어보게되었는데, 정말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고 화가 나는 부분이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한번 작성을 해보도록하고, 지난 3주간 큰 일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리뉴얼 및 리팩터링을 위한 테스트 작성과 CI 구축 에서 다시 처음으로 스프링부터와 JPA 를 활용한 API 개발과 성능 최적화 강의 완강 및 후기 다시금 생각해보는 내가 생각하는 개발에 대하여 리뉴얼 및 리팩터링을 위한 수 많은 준비와 액션 이후 다시 처음으로..
벌써 12월의 중반을 지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분명 지난 WIL 을 작성한거 지난 주.. 아니 엊그제 같은데 작성을 못한지 몇주가 지났다. 사실 12-2 주차 WIL 을 작성하고 있다가 약속시간이 되어 임시저장하고 나갔었는데.. 결국 12-4 주차 WIL의 작성은 못하고 말았다. 잠시나마 요약을 해본다면, 지난 12-2~3주차 동안에는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이 주된 하루 일과였다. 주로 프로젝트를 이해하면서 발견한 문제점들을 따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작성하다보면 하루가 전부 다 가버리곤 했다. 이와 관련하여 진행 예정이었던 프로젝트의 리팩터링 미팅에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했는데, 다들 너무 바뻐(?) 리팩터링 미팅은 이뤄지지 못했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
벌써 WIL 을 작성하지 못한지 2주나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지난 2주는 올해 들어 가장 정신없던 기간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젠 12월이다.. 이러다가 주간회고가 아닌 올해를 돌아보며.. 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운동가려던 것을 참고 지난 2주간의 일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입사 온보딩 공부 입사 가장 핵심 이벤트는 아무래도 취업이 아닐까싶다. 지난 11월 20일 나는 드디어 회사에 다시 취업하게 되었다. 지인을 통해 지금의 회사를 알게되었고, 지인의 추천과 한번의 대화, 2번의 면접을 통해 입사를 하게되었다. 내가 다니는 회사는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이다. 처음 친구에게 회사 이야기를 전해들었을 때에는 솔직하게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그저 회사의 문화가 정말..
이제 나는 매일 회고를 작성하는 것이 아닌 한주의 회고를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주간 어떤 고민과 생각을 작성하는 것보다는, 기술적인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기술블로그를 목표로 하는 블로그가 점점 개발 일기 중심의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TIL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스스로 하는 회고를 그만두고 싶지는 않았다. 회고를 글로 작성하면서, 보다 내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었고, 다른사람은 몰라도 내가 다시보면 재밌었다.(나 왜이런고민한거냐? 바본가.. 하는 그런 재미..) 그래서 나는 생각을 기존의 회고는 WIL 을 통해 정리하고, 주중에는 공부한 내용이 정리가 완료되면 해당 내용을 포스팅하기로 정하였다. 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