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제 만 2년차 백엔드 개발자이다. 비전공자이며, 3년전 부트캠프를 통해 개발에 입문하게 되었다. 부트캠프를 할 때, 나는 당시 멘토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나도 멘토님 같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의 생각과 더불어 "나도 언젠가 이렇게 받은 배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배풀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벌써 만 2년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가 되었는데, 운좋게 지인의 추천을 통해, 나에게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나는 4분기 2회차 스프린트에 정신없이 개발을 하고 있을 때라서, 문자도 메일도 퇴근(출근 약 13시간 뒤..)에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너무 지치고 힘들었지만,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찾아왔다는 기쁨에 회신을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