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TIL 73

[ TIL ] 탈락과 하소연, 친구와 개발

요즘 하루는 독서, 취업공고 확인 및 지원, 프로젝트 개선 으로 계속 돌아간다. 매일같이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고, 새로 지원하고.. 프로젝트문제를 개선하고... 정신은 없고 시간은 많이 흘러간다. 그런데 요즘 나는 많이 지친 것 같다. 공부와 개발은 재밌는데, 서류에서 떨어지는 내 모습들에 자신감도,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내 이력서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수정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어떻게 블로그도, 깃허브도 오지 않은 채 탈락이 되는 지 모르겠다. 이력서 자체만의 이력으로는 믿을 수 없다는걸까? 생각이 많아진다. 어떻게 해야 잘 전달이 될까? 그래서 오늘은 친구의 회사에 놀러가서 밥도 같이 먹고, 같이 공부도했다. 정말 얼마만에 주중에 나가본지 모르겠다. 어느덧 세상은 추워졌고,..

회고/TIL 2023.10.26

최종 불합격, 독서: 예외처리, 개발 안티패턴에 대하여

오늘은 드디어 최종 면접 결과가 나왔다. 나는 당연하게(?) 안내해주던 방식인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이 될줄 알고, 카카오톡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결과는 메일로 전달이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알게된 것은 핸드폰의 자동 메일 수신을 통해 알게되었다. 메일로 결과가 전달됬다는 것은 내용을 보지 않아도 불합격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솔직히 메일을 보기가 두려웠다. 한 3초정도 생각후에 바로 열어봤다. 결과는 예상한대로 불합격이였다. 불합격이라는 사실이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결과를 어느정도 예상한 나였지만, 속상했다. 하지만 내가 지금 속상함을 느낄 여유가 없다. 분명 어느 부분에서 내가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했고, 나를 불합격 처리를 했다. 그리고 나는 부적합했던 부분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는 힐링페..

회고/TIL 2023.10.19

논블록킹 I/O 에 관하여, 단위 테스트를 설계하는 방법

오늘은 어제 저녁에 승원이와 이야기를 나눴던 비동기 데이터 베이스에 대한 내용을 좀더 찾아보고, 어제 마무리하지 못한 단위 테스트에 대한 내용(단위 테스트를 설계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비동기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R2DBC(Reactive Relational Database Connectivity) 를 처음 알게되었는데 아주 흥미로웠다. 원래는 비동기처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 비동기를 도입하면 그럼 R2DBC 사용하겠네? 를 시작으로 해당 내용을 생각해보게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나는 단지 Reactive 프로그래밍을 통해 사용하는 메서드를 비동기적으로 처리한다. 라고만 알고 있었다. 근데 이 메서드를 DB와 상호작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관련해서 해당 내용을 공부해 봤다..

회고/TIL 2023.10.18

독서: 단위테스트, DDD

오늘은 근래에 최고의 숙면을 한 날인 것 같다. 배도 거의 나았고, 무엇보다도 정말 오랜만에 아침이 개운했다. 비록 강아지들이 울긴했지만, 내가 일어나고 나서 울었기에.. 나름(?) 괜찮았다. 그러나 피로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내가 공부와 프로젝트에 집중을 못했다. 언제나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깐.. 이라 생각하며.. 오늘 공부 내용을 기록해본다. 독서: 단위테스트에 대하여 오늘은 어제 못한 단위테스트에 대한 정리를 해보았다. 나는 단위 테스트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TDD(테스트 주도 개발) 를 공부하면서 이다. 나는 테스트 주도 개발을 처음 접하면서, 단위 테스트의 존재를 알게 됬었고, 리팩터링을 접하면서 단위테스트를 통해 리팩터링을 진행할 수 있음 을 알게되었다. 과거 내가 알고 있던 내..

회고/TIL 2023.10.17

장염, 독서: 리팩터링과 단위 테스트 , 인터뷰 회고

지난주 금요일 새벽부터 시작된 옆집 강아지들의 짖음 + 하울링 때문에 정말 잠을 못자고 있다.. 잠깐 강아지들이 짖지 않으면, 모기가 날 괴롭히고..(이 추운날씨에 모기도 신기하다) 이렇게 나는 매일 하루 평균 4시간씩 잠든 것 같다.. 물론 낮잠을 한시간정도씩 자기도 했지만, 해야할 것들에 대한 생각때문에 제대로 잠도 못잤던 나날들이었다. 그리고 오늘, 여전히 옆집 개들은 새벽에 짖어댔다. 예민함과 화가 머리 끝까지 나버린 나는 잠은 개나줘버리고.. 그렇게됬다.. 그리고 나는 갑자기 장염(?)이 생겼다. 최근에 장이 많이 안좋았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잘 못쉬어서 몸이 회복하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진짜 힘없이 책보고 공부하고 정리하고 침대에서 쉬기를 반복했던 것 같다. 독서: 리팩터링 에 대..

회고/TIL 2023.10.16

3시간의 짧고 재밌었던, 최종 인터뷰 후기

오늘은 지난 1차 기술면접을 본 곳이자, 내가 가고싶은 문화와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의 최종 면접(직무 / 협업 / 문화 )을 보았다. 최종 면접의 경우, 챕터리더, HoE(Head Of Engineering), CEO 분과 각각 한시간씩 총 3시간동안 진행이 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아볼 수 있었다. 최종면접 또한 지난 1차 기술면접 때처럼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을까? 또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어떤게 또 있을까? 하는 설렘과 살면서 단 한번도 만나보지못한 챕터리드, HoE, CEO 분들은 내게 어떤 것을 궁금해 하실까?(진짜 감이 하나도 안왔다..) 하는 고민을 면접 전까지 계속해서 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는 3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고, 또 재밌었다. 내 자신에 대해 아쉬운 부분도 느낄 수..

회고/TIL 2023.10.13

기술 인터뷰 후기

오늘은 드디어 1차 이력서 지원 중 첫 기술 면접을 치뤘다. 나는 9월 초, 이력서 작성을 완성하고서 전형이 오래걸릴 것이라 생각하는 곳(가고싶은곳들) 1차적으로 넣었는데, 오늘 드디어 첫 기술 면접에 도달했다. 사실 얼마 안되는(?) 여러곳의 공고에 지원을 했지만, 오늘 기술면접을 본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떨어졌다. 그래서 사실 1차로 지원한 회사들은 큰 기대를 하지않았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너무 크니깐... 말이다. 하지만 유일하게, 오늘 기술면접을 본 이 회사는 꼭 기술면접을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운이 좋게(?) 기술면접까지 경험할 수 있었다. 나는 평소 개발자들과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볼 기회가 거의 없어 기술면접 순간을 정말 많이 기다려왔었다. 기술면접에서는 내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집중하여 ..

회고/TIL 2023.10.06

독서: 추상클래스와 인터페이스, JPA 공부, Product 작업내용 반영, 면접 준비

오늘은 오랜만에 친누나가 집에왔다. 그래서 근황 개발토크 를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최근에 누나가 겪고있는 이슈는 무엇인지, 어떻게하면 그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지, 내가 최근에 작업한 내용 공유 등등..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다보니 세시간정도가 사라졌다. 대화를 하면서 내가 모르던 부분도 알 수 있었고, 누나가 모르던 부분을 알려줄 수도 있어서 좋았다. 뿐만아니라 내가 알고있는줄 알았지만, 설명할줄모르는 내용도 있었기에..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독서: 추상클래스와 인터페이스 오늘의 독서는 추상클래스와 인터페이스에 대한 부분이다. 이에 관하여 과거에도 글을 읽어본 경험이 있는데, 당시에는 내가 명확하게 둘의 차이점과 존재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지금, ..

회고/TIL 2023.09.22

Optional 정리, Product DataAccess 계층 내, 다양한 Product 의 속성 값을 가지고 조회할 수 있는 유스케이스를 추가한다. PR 작성, 독서

오늘 하루도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요즘 하루는 해가 짧아지듯, 내 하루도 짧아지는 듯 하다. 면접 준비, 프로젝트 개선, 개인공부, 운동.. 고작 4개를 하다보면 하루가 지나있다. 하지만 이 4개의 일을 모두 해내지는 못하고있다..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아직 내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최근에는 왜 인지 자꾸만 나도모르게 멍... 하니 있기도하고.. 이럴때면 잠깐 노래를 듣거나, 운동을 가거나, 책을 보곤하는데 자꾸만 이 상황을 원인을 알고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회피하려는듯하다. (아니 원인은 분명한데, 내가 벙쪄버린거일 수도..) Product DataAccess 계층 내, 다양한 Product 의 속성 값을 가지고 조회할 수 있는 유스케이스를 추가한다 오늘은 신규 유스케이스에 대한, 영속성 ..

회고/TIL 2023.09.19

기술면접 준비, Product DataAccess 계층 내 유스케이스 추가, 육각형개발자 독서: 아키텍처

오늘은 새로운 한주의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왜 인지 모르게 활기찬 느낌보다는 많이 지친(?) 하루였다. 아무래도 내가 컨디션 조절 및 마인드 컨트롤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나는 책을 보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많이얻는 편인데, 이번 독서한 부분은 기술면접에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꾸만 면접과 관련된 생각을 하다보니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면접준비의 연장선처럼 되어버린 것 같다. 그래도 저녁 이후, 운동을 다녀오면서 조금 많이 지침이 사라졌다. 역시 사람은 육체적으로 움직여야하나보다. 몸도 마음도 활력은 다시 찾은 것 같아 오늘의 TIL을 쓰는 이 순간, 기분이 좋다. 기술면접 준비 오늘은 아직 면접관련된 연락은 오지 않았지만,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전화면접, 기술면접에 대하여 ..

회고/TIL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