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의 4주차가 끝이 났다. 이번 한 주는 도메인 이해로 시작해서 도메인 이해로 끝이 난 한주다. 그리고 오랜만에 본 개발자 친구들.. 소중한 시간들의 연속이였다. 오랜만에 만나, 친구과 좋은 시간도 보내고 조언도 들으면서 좀 더 성숙해진 내가 된 것 같다. 도메인 이해 이번 한주는 정말 하루 왠종일 도메인을 공부하고, 해당 부분이 어떻게 코드로 녹아있는지 확인했다.(진짜 이것만 했다.. 일주일 40시간동안...) "어떻게하면 내가 분석한 내용을 잘 문서화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정말 컸던 것 같다. 도메인을 이해하면서 시각화로 문서를 정리하고,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이게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구나" 하는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작성해보고자 노력했다. 사실 도메인을 이해하고 코드를 분석하는 일은..
개발자
이번 한 주는 과도기였던 것 같다. 나도, 사수님도 정신없이 바쁘며(나는 왜바뻤을까?) 한주가 또 정신 없이 지나갔다. 9-3주차에는 사수님이 해보라고 던져주신 주제가 조금 계속해서 바뀌었다. 그래서 이거했다가, 저것 했다가, 또 다시 돌아왔다가 다시 다른것 했다가 왔다리 갔다리 했다. 받았던 과제 1. 지난 주에 작성한 쿼리 개선하기 filter()를 할 때의 작성쿼리를 개선해보라는 과제를 던져 주셨다. 해당 부분은 내가 작성했던 쿼리가 "조건을 추가 할 때마다 쿼리를 새로 날리는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에 시작된 부분이였다. 해당 부분은 테스트를 통해 쉽게 검증이 가능한 부분이였는데 근데 우리는 테스트가 없다..그리고 또 테스트를 작성하면 환경 문제가 터져서 테스트가 안돌아간다...(진짜 왜이런건지 ..

이번주는 추석 연휴가 껴있어서 미리 회고를 작성한다.(이번주는 책보고 정리 못한 내용 실컷 정리해야지~~) 이번주는 3일(월, 화, 수)뿐이 일을하지 못했다. 회고를 작성하는 오늘(목요일)은 회사 창립기념일 대체 휴일로 쉰다. 짧은 3일동안 열심히 API 작성을 끝냈다. 요구사항 1.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쿼리문을 만들어 줄 것 2. Pagination을 추가 할 것 이번에 작성한 API의 요구사항은 매우 간단했다. 검색기능에 Pagination만 추가하면 되기에(과거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때도 많이했다!) 그런데 왜 몇일동안이나 고민을 했냐? 과거의 내가 작성한 코드는 재사용성이 ZERO 였기 때문이다.. 작성할 API의 요구사항을 들었을 땐, "어? 나 이거 해본거라서 바로 할 수 있겠다!"라는 생..

8월 마감 벌써 8월이 다 지나갔다. 매주 회고를 하려고했었는데 지난주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변명1) 못했다.. 개인적인 일 + 회사 일 + 공부를 하다보니 진짜 시간이 너무 너무 모자르다. 8월시작과 함께 보던 클린코드 강의도 전부 수강하고, 지금은 이제 SQL강의를 사서 듣고 있다. 강의를 듣기만한다해서 내것이 되는 것이 아니지만, 책도 보고, 강의도 보고 하니 확실히 머리 속에 조금씩 각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정신승리중..^>^) 원래는 클린코드 강의를 다 듣고나서 새로운 강의 말고 계속해서 클린코드 강의를 반복해서 듣거나, 책과 문서(코드)를 보려고했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드디어 Docker 개발 환경 구축을 마쳤다!!) 소스코드를 보기 시작하고, 앞으로 내게 주어질 일들 중 Ra..

이번 주는 광복절이 껴있어그런지 정말 한주가 빠르게 지나갔다. 벌써 8월의 끝이보인다니... 믿을 수 없다. 할건 많은데 시간은 너무나도 모자르다.. 이번주부터 다시 독서를 시작했다. 업무 적응을 위한 기술 공부도 좋지만, 너무 이것에 매달리는건 좋지 않은 것같아 책을 읽으면서 공부해보려고한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은 "클린 아키텍쳐"이다. 사실 클린코드 책도 보고 강의도 사서 매일 보고있는데, 드는 생각이 "좋은 코드만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프로젝트 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야할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마침 사내 도서관에 클린아키텍처 책이 있어서 냉큼 집어왔다. 매일 꾸준히 30분 이상 읽고 있는데, 책을 읽으며 생각이 드는 구절이 생기면 쉽게 읽어 나가는게 잘 ..
드디어 개발자로서, 첫 직장을 갖게 되었다. 개발자가 아니여도 나에게는 첫 직장이다..! 코딩을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기초부터 공부해서 지금까지 약, 1년 정도 걸린 것 같다. 작년 7월말 부터해서 혼자서 위키독스 읽어가며 따라해보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신기하다.. 나의 첫 직장은 과분하다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환경인 것 같다. 가장 원했던 사수가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코딩 관련한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있고,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8월 1일 부터 첫 출근을 해서 벌써 2주라는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다. 첫주에는 내가 담당하게 될 서비스의 도메인을 이해하기 위한 공부를 했다. 사실 아직 업무에 접근할 수 있는 계정과 권한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