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회고/WIL
벌써 곧 4월이다. 이젠 날짜뿐만아니라 날씨도 점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 같다. 라고 생각했으나, 꽃샘추위에 얼어 죽을뻔한 3-4주차였다. 추운날씨에도 매일 알고리즘 문제를 풀이하고, 이력서를 수정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지원하기를 반복했다. 이래서 그런지 생각만 했을 때는 이번 한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많이 없고 정신만 없었던 것 같은데, 정리해보니 마냥 그런것 같지는 않다.(다행이다.) 이번주의 큰 이벤트: 원티드 커리어 킥오프 시작, 예비군, 기업지원, 코딩테스트 24.03.20.(수) 에는 예비군을 다녀왔는데 벌써 내가 6년차 예비군이라고한다. 예비군을 다닌지 6년차인데 생각해보면, 예비군은 하나도 변한게 없는 것 같아 아쉽기만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무의미한 대기시간.. 비효율적인 과업진..
·회고/WIL
이번주 월요일(2월 26일) 나는 애정의 에이블랩스에서 퇴사를 했다. 떠나기 전까지 나는 도움을 준 모든 동료분들께 따로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에이블랩스를 떠났다. 모두에게 한번에 인사를 했더라면 이정도까지 아쉬운 마음이 들지는 않았을텐데, 감사했던 분들께 인사를 하다보니 꽤나 울컥하고,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은 안하니 내가 느낌이 이상하다. 눈을 뜰 활력소를 잃어버린 것 같아 속상하다. 할일은 많은데 내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자, 노션을 활용하여 내가 해야할일들과 일정을 정리하고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데 이상하게 생각대로 잘 안된다. 그래서 요즘엔 이상하게 책을 자꾸만 찾게된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어떻게해야할지 힌트를 얻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