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회고
글을 작성하면서..  오늘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4년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 24년의 개인적인 부분과 업무적인 부분에 대한 회고를 작성하였으나, 생각보다 많은(?)양에 요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24년을 지나며, N개의 깨달음" 이라는 글을 통해 나를 다시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그리고 이 글은 주기적으로 나 스스로 앞으로 반복하여 볼 생각이다. 그래서 이 글의 독자는 미래의 나 가 핵심으로 생각하며 작성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나는 회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주의해야 할 것이 후회가 아니라 회고이다. 내가 생각하는 회고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후회는 과거에 사로잡혀 미래를 그리지 못하고 더 안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된다.  나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특..
·회고/WIL
벌써 24년은 거의 지나가고있고, 이제 25년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2024년은 어떠했을까? "좋았다." "나빴다." "성장했다." "유지했다." "퇴보했다". "모르겠다.", "바빴다." 등 많은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어느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많이 어려운 것 같다.(너무 당연한건가?) 하지만 한가지 내가 분명하게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가속이 붙는 것 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시간은 언제나 일정하고 동일하게 흘러가나, 나는 점점 더 가속이 붙는 것처럼 느껴진다. "일을 할 때도, 왜 벌써 시간이..?", "출퇴근을 할 때도 왜 벌써 도착을..?", "운동을 할 때도, 왜 벌써 시간이..", "지인을 만날 때도, 우리가 벌써..?" 등..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감을 느..
·회고/TIL
최근 우리회사는 새로운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금일 팀원들과 함께 현재 팀원들이 생각하는 각 영역에서의 필수역량을 주제로 스몰토크를 나누었다. 나는 현재 초기 스타트업(현 seed)의 멤버로 있는 만 2년차 주니어 개발자으로, 개발자의 필수역량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연차가 지날수록(시간이 지날수록) 바뀔 듯하여, 생각의 로그를 남기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본다.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필수 역량 앞서 이야기 했듯이, 나는 아직 주니어 개발자이다.(응애..) 개발자로서 감히 경험이 얼마나 된다고 감히 개발자의 역량에대해 논해?! 할 수 있다.(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주니어일수록 이런 생각은 필수적으로 고민해봐야한다 생각한다.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고민해..
·회고/TIL
나는 이제 만 2년차 백엔드 개발자이다. 비전공자이며, 3년전 부트캠프를 통해 개발에 입문하게 되었다. 부트캠프를 할 때, 나는 당시 멘토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나도 멘토님 같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의 생각과 더불어 "나도 언젠가 이렇게 받은 배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배풀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벌써 만 2년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가 되었는데, 운좋게 지인의 추천을 통해, 나에게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나는 4분기 2회차 스프린트에 정신없이 개발을 하고 있을 때라서, 문자도 메일도 퇴근(출근 약 13시간 뒤..)에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너무 지치고 힘들었지만,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찾아왔다는 기쁨에 회신을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
·회고/WIL
시간이 빠르다. 벌서 9월 마지막주이자, 2024년 3분기가 지나갔다. 올해가 100일도 남지않았다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안그래도 빠르게 느껴지던 시간에 더 부스터가 달린듯 하다.  지난 9-5주차를 포함한,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주차에는 언제나 그렇듯 많은 이슈들이 있었다. 앞으로 담당 서비스에서 나아갈 방향(커뮤니티)를 주제로 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리액트, 코틀린 을 사용한 SNS+커뮤니티클론 코딩)건강 문제로, (현 3주차)앓아 눕고, 업무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졌었다.3분기 회고 미팅을 진행했다. 팀플레이에서 중요한 요소 및 우리 팀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다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다.기타 개인적인 이슈..  큰 카테고리로 묶으면, 많은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지난 과거를..
·회고/WIL
이전 기록, 개발에 대하여, 고객에 대하여 벌써 8월 2주차이다. 회고글을 쓸 때면, 날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분명 마지막 포스팅이 지난 주인 것 같은데, (작성 시점)가장 마지막글과 시간차이는 벌써 한달이다... 오늘도 나는 반성한다.. 주마다 이슈가 없어서 기록할 내용이 없었더라면,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 텐데(설령 이렇다면, 공부 기록을 내용으로 추가하지 않았을까?) 매주 수 많은 이슈들이 발생했기에, 이를 기록하고 돌이켜보는 행위를 하지 못한(혹은 안한)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도 이러한 불행(?)중 다행으로 매일매일 작성하는 DailyRocrd를 통해 지난 날들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 최근들어 DailyRocrd(이하 기록)의 덕을 많이 보고 있다. 정신없이 진행되는 일정..
KEEMSY
'Wil' 태그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