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면서.. 오늘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4년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 24년의 개인적인 부분과 업무적인 부분에 대한 회고를 작성하였으나, 생각보다 많은(?)양에 요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24년을 지나며, N개의 깨달음" 이라는 글을 통해 나를 다시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그리고 이 글은 주기적으로 나 스스로 앞으로 반복하여 볼 생각이다. 그래서 이 글의 독자는 미래의 나 가 핵심으로 생각하며 작성한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나는 회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주의해야 할 것이 후회가 아니라 회고이다. 내가 생각하는 회고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후회는 과거에 사로잡혀 미래를 그리지 못하고 더 안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된다. 나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다. 특..
최근 우리회사는 새로운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금일 팀원들과 함께 현재 팀원들이 생각하는 각 영역에서의 필수역량을 주제로 스몰토크를 나누었다. 나는 현재 초기 스타트업(현 seed)의 멤버로 있는 만 2년차 주니어 개발자으로, 개발자의 필수역량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연차가 지날수록(시간이 지날수록) 바뀔 듯하여, 생각의 로그를 남기기 위해 기록으로 남겨본다.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의 필수 역량 앞서 이야기 했듯이, 나는 아직 주니어 개발자이다.(응애..) 개발자로서 감히 경험이 얼마나 된다고 감히 개발자의 역량에대해 논해?! 할 수 있다.(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주니어일수록 이런 생각은 필수적으로 고민해봐야한다 생각한다.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고민해..
벌써 6월의 마지막 주말이다. 매번 회고 글을 작성할 때면 드는 생각이 시간이 정말 빠르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회고글도 사실 꾸준히 작성해고 있었는데, 완성을 다 해내지 못했다. 그래서 임시저장 상태로 남아있는 글이 4개나 존재한다.. 매주 금요일 저녁 초안을 작성하고, 일요일날 마무리를 하는데, 지난 3주동안에는 일요일날 모두 일에 전념하여 글을 완성하지 못했다. 임시저장된 글을 과연 내가 완성할 수 없을 듯하여, 해당 내용은 삭제하고, 지금이라도 간략하게 요약, 정리를 해두어야겠다. 정리는 시간의 흐름은 아니다. 내가 생각나는 순으로, 또 내가 정리하고 싶은 순서일 뿐임을 미리 이야기한다. 프로덕트 개발과 일정 그리고 코드 품질상반기 회고 OKRs 를 돌이켜보며내가 생각하는 스..
벌써 내가 현 회사에 취업을한지 한달이 지났다. 신기하게도 시간은 빠르게 갔지만, 아직 1개월차밖에(?) 안됬다는 사실이 놀랍다. 지난 한달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크게 정리해보면, 회사 오프라인 행사 참여, 신규 기능개발 참여, FastAPI 공부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 오프라인 행사 참여: 큐리어스 데이라는 우리 플랫폼의 첫 공식 오프라인 모임이 진행되었다. 입사 2주차에 진행되어, 생각보다 몹시 빠른 시기에 실제 고객을 만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다.신규 기능 개발: 1주차부터 기능개발에 투입이 되었다. 역시 스타트업이라 그런지 바로 기능 개발에 투입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게 훨씬 좋고, 지난 한달동안 깊게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내가 개발..
4월 1주차, 지난 월요일 처우 협의 미팅은 같이 함께 해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좋게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내일(4월 8일)부터 출근을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이번 한주동안에는 그간 하던 일을 마무리 및 정리하고 앞으로의 업무 진행을 위한 자체 프리온보딩(?)을 진행해보았다. 함께하던 스터디 일정 변경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인사 기존 일정에 대한 정리 등 사내 계정 발급 및 사내 위키 확인 사용기술 정리 이렇게 정리해보니 할게 많았는데, 올해, 작년 통틀어 가장 시간이 느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한주였다... 이럴 때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했어야하는데, 아쉽다. 다음에 이런 좋은(?)기간이 주어진다면, 평소 해보고 싶던 일들을 많이 해봐야겠다. 이제 12시간 뒤면, 공식적으로 팀원들과 함께..
벌써 3월의 마지막주차가 모두 지나갔다. 이번 3월을 돌이켜보니 취업 준비로만 가득했던 3월이었던 것 같다. 취업을 목표로 개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취업을 해야 개발을 할 수 있기에, 개발보다는 취업에 집중해서 보낸 3월달이었다. 3월의 핵심은, 계획, 행동, 결과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번 한주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각각에 대한 피드백을 해볼 수 있었다.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기도, 조언을 직접 구하기도, 커피챗을 해보기도하고, 종합적으로 스스로 피드백을 내려보기도 하고 말이다. 특히, 목요일(24.03.28)에 진행한 커피챗(==면접)은 정말 오랜만에 내가 생각하는 개발스러운 개발(?)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볼수 있어서 굉장이 인상적이었고 기억에 많이남는다. 구성 - 기업 지원 중간 점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