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차가 정신 없이 지나갔다. 이번 주에는 첫 출근도 있었지만, 수요일 쉬는날(총선)이 있어서 그런지 더 빠르게 한주가 지나갔다. 입사한지 고작 1주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무엇때문인지 이곳의 공간이 익숙하고 좋다. 이번 한주동안은 팀 내 빠른 적응을 목표로 하였다. "우리 팀 그리고 다른 팀원의 루틴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현재 개발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내가 당장 기여할 수 있는 부분"과 "앞으로 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나는 무엇이 부족한지" 등 빠른 적응을 위한 목표와 노력을 했다. 내용 구성 - 스타트업 입사 1주차: 적응 - FastAPI 공부: alembic 마이그레이션 문제 스타트업 입사 1주차: 적응 나는 첫 출근 전날(24.04.07.일) 4월 1주차 동안 ..
4월 1주차, 지난 월요일 처우 협의 미팅은 같이 함께 해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좋게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내일(4월 8일)부터 출근을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이번 한주동안에는 그간 하던 일을 마무리 및 정리하고 앞으로의 업무 진행을 위한 자체 프리온보딩(?)을 진행해보았다. 함께하던 스터디 일정 변경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인사 기존 일정에 대한 정리 등 사내 계정 발급 및 사내 위키 확인 사용기술 정리 이렇게 정리해보니 할게 많았는데, 올해, 작년 통틀어 가장 시간이 느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한주였다... 이럴 때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더 많이 했어야하는데, 아쉽다. 다음에 이런 좋은(?)기간이 주어진다면, 평소 해보고 싶던 일들을 많이 해봐야겠다. 이제 12시간 뒤면, 공식적으로 팀원들과 함께..
벌써 3월의 마지막주차가 모두 지나갔다. 이번 3월을 돌이켜보니 취업 준비로만 가득했던 3월이었던 것 같다. 취업을 목표로 개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취업을 해야 개발을 할 수 있기에, 개발보다는 취업에 집중해서 보낸 3월달이었다. 3월의 핵심은, 계획, 행동, 결과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번 한주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각각에 대한 피드백을 해볼 수 있었다.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기도, 조언을 직접 구하기도, 커피챗을 해보기도하고, 종합적으로 스스로 피드백을 내려보기도 하고 말이다. 특히, 목요일(24.03.28)에 진행한 커피챗(==면접)은 정말 오랜만에 내가 생각하는 개발스러운 개발(?)와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볼수 있어서 굉장이 인상적이었고 기억에 많이남는다. 구성 - 기업 지원 중간 점검 - ..
벌써 곧 4월이다. 이젠 날짜뿐만아니라 날씨도 점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 같다. 라고 생각했으나, 꽃샘추위에 얼어 죽을뻔한 3-4주차였다. 추운날씨에도 매일 알고리즘 문제를 풀이하고, 이력서를 수정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지원하기를 반복했다. 이래서 그런지 생각만 했을 때는 이번 한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많이 없고 정신만 없었던 것 같은데, 정리해보니 마냥 그런것 같지는 않다.(다행이다.) 이번주의 큰 이벤트: 원티드 커리어 킥오프 시작, 예비군, 기업지원, 코딩테스트 24.03.20.(수) 에는 예비군을 다녀왔는데 벌써 내가 6년차 예비군이라고한다. 예비군을 다닌지 6년차인데 생각해보면, 예비군은 하나도 변한게 없는 것 같아 아쉽기만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무의미한 대기시간.. 비효율적인 과업진..
벌써 3월 3주차가 지나갔다. 왜 벌서 3월의 중순을 지나 마지막을 향해가는지, 항상 주간회고를 작성할 때면, 시간에 놀라는 것 같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해야할 일을 정리하고, 하나씩 처리해나가고 있는데(물론 하나도 잘못할때도 많지만..) 생각보다 이게 속도가 잘 안나서 좀 많은 걱정이 됬던 근래였다. 분명 근심을 털어내고자, 지난 3.8 ~ 3.10 부산여행도 다녀왔는데 근심은 여전하다. 정확히는 지난 근심은 털어냈으나 새로운 근심들이 생겨났다. 잘 휴식했으니, 새로 생기는 근심과 걱정은 더 바쁘게 움직이면서 쳐내버려야겠다. Overview - 이력서 수정, 지원 - 코딩테스트 - CS 준비 이력서 수정, 지원 지난 3-1 ~ 3-2의 목표로 이력서를 다시 작성하는 것이 목표를 갖고 있었고, 3-2..
이번주 월요일(2월 26일) 나는 애정의 에이블랩스에서 퇴사를 했다. 떠나기 전까지 나는 도움을 준 모든 동료분들께 따로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에이블랩스를 떠났다. 모두에게 한번에 인사를 했더라면 이정도까지 아쉬운 마음이 들지는 않았을텐데, 감사했던 분들께 인사를 하다보니 꽤나 울컥하고,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은 안하니 내가 느낌이 이상하다. 눈을 뜰 활력소를 잃어버린 것 같아 속상하다. 할일은 많은데 내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자, 노션을 활용하여 내가 해야할일들과 일정을 정리하고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데 이상하게 생각대로 잘 안된다. 그래서 요즘엔 이상하게 책을 자꾸만 찾게된다. 책을 읽다보면 내가 어떻게해야할지 힌트를 얻는 것..